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간밤을 지나 사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외부 전문가와 건물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시행한 다음, 실종된 구조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을 재개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소방 당국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수종 /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초진은 현재 대응 2단계를 유지 중이잖아요. 그래서 초진이 사실 큰 의미가 없는데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다음에 지휘부 판단을 들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초진이나 대응 이런 게 기준이 있으세요?
[박수종 /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그건 특별한 기준이 아니라 현장에서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단하는 거니까 지금 아직 대응 2단계를 유지 중이긴 하니까 좀 더 상황을 지켜본 다음에 우리 지휘부에서 판단하면 제가 바로 공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어제는 안전진단을 오전 9시에 한다고 하셨는데.
[박수종 /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지금 전문가분들이 다 도착해 계시고 오전 중에 할 건데 시작 시점은 바로 결정되는 대로 제가 바로 여러분들한테 공지를 하겠습니다.
[기자]
연기 색깔이 어제는 완전히 새까맸는데 오늘은 하얀 색깔로 변했는데요. 내부 상황이 변했다거나.
[박수종 /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내부 상황은 크게 달라진 건 없고 일단은 계속 밤에 제가 화세가 좀 수그러들었고 저 안쪽에는 물이 안 가니까 좀 남았거든요. 그래서 최소한 건물 구조안전진단도 안전이 확보된 지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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